무인양품 캐리어 올여름 휴가 캐리어 쇼핑 후기

최근 여행을 준비하면서 캐리어를 새로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와 모델을 비교해보다가 무인양품의 캐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무인양품은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라서 신뢰가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무인양품 매장을 찾아가 캐리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무인양품 캐리어 사이즈, 부터 직접 사용했을 때 솔직후기, 캐리어 정리함, 목베게까지 올여름 휴가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무인양품에서 장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무인양품 캐리어가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목차

1. 무인양품 캐리어

2. 무인양품 캐리어 정리함

3. 무인양품 목배게, 넥쿠션

 

 

1. 무인양품 캐리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분위기와 정돈된 상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캐리어 코너에 가보니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의 캐리어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단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 사이즈의 캐리어를 살펴보았습니다.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아니면 아예 파스텔톤 등 다양한 색상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색상에 아무래도 손이 가더라구요.

무인양품 하드 캐리어 사이즈와 가격 참고하세요.

21인치: 249,000원

28인치: 299,000원

30인치: 399,000원

작은 기내용 사이즈 캐리어도 눈에 띄었습니다. 파란색 너무 이쁘지 않나요?

우선 캐리어 바퀴가 부드럽게 잘 굴러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슥 밀면 슥~ 나가요.

그외에 잠금장치, 지퍼도 꼼꼼하게 챙겨봤습니다. 캐리어를 직접 열어보고 내부를 살펴보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부는 나뉜 공간이 잘 되어 있어 짐을 정리하기에 편리했고, 지퍼가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혔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캐리어 바퀴의 부드러움이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캐리어를 끌어보니 바퀴가 매우 부드럽게 굴러가고 소음도 거의 없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캐리어를 끌고 다닐 일이 많은데, 이렇게 부드럽게 움직이는 바퀴라면 정말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옆에서 무인양품 캐리어를 쇼핑 중이셨는데 다들 바퀴가 정말 부드럽게 잘 굴러간다고 감탄 하시더라구요. 저 같이 캐리어 볼 때 바퀴가 중요하신 분들은 무인양품 한번 들르셔서 캐리어 바퀴한번 끌어보시는 것 강추합니다!

손잡이도 야무지게 있어서 바퀴로 끌고가기 힘든 유럽의 돌바닥 위에서도 잘 들고 갈 수 있습니다.

핑크색도 자꾸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은 무인양품 기내용 캐리어 핑크 vs 블루중에 어떤게 더 땡기시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선택한 캐리어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래도 색깔은 무난한 컬러로 골랐습니다.

거울앞에서도 한컷 찍었는데 정말... 디자인 이쁘지 않나요? 색깔이 어두우면 디자인이 돋보이기 힘든데 심플함과 절제된 세련됨이 느껴져서 대만족이었습니다.

 

2. 무인양품 캐리어 정리함

캐리어를 샀으면 정리함도 있어야겠죠? 무인양품 캐리어 코너에는 바로 이렇게 캐리어 정리함도 준비되어있어서 같이 쇼핑하기 정말 편리합니다. 무인양품 캐리어 정리함 가격은 11900원입니다.

요렇게 그물 형태입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

색깔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3. 무인양품 목배게, 넥쿠션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갈 때 필요한 준비물은? 바로 목배게입니다. 장시간 비행이나 기차, 운전에 있어서 필수죠? 무인양품 넥쿠션은 디자인이 좀 특이해서 자세히 담아보았습니다. 다른 일반 넥쿠션 보다 더 크고 푹신해 보이네요.

무인양품 넥쿠션 가격은 19900원으로 거의 2만원돈입니다. 저렴하진 않네요.

착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일반 목쿠션보다 비싸다 생각했는데 막상 모델이 착용한 것을 보니 2만원이라는 가격이 납득갑니다. 살까 말까 한참고민하다 부피차지가 염려되어서 내려 놓았습니다. 근데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눈앞에 다시 어른어른 거리더라구요. 다음에 무인양품 들르게 되면 하나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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