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 상태 확인할 수 있는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

 

지금 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하기에는 시장이 고점일지, 저점일지 궁금하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기 어려웠던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주식시장이다 보니 국내주식 시장보다 현재상황에 대한 뉴스,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현지사정에 밝고 영어를 잘하신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분들이 더 많지요.

 

그런 분들에게 객관적인 지표로써 미국주식 시장 상태에 대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수를 소개합니다.

 

바로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입니다.

 

1.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가 뭔가요?

Fear & Greed Index은 주식시장에 대해 7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편집한 지수입니다.

7가지 지표는 시장 모멘텀, 주가 강세, 주가 폭, 풋 및 콜 옵션, 정크본드 수요, 시장 변동성, 안전한 피난처 수요입니다.

 

2.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를 어떻게 볼 수 있나요?

공신력 있는 미국 CNN Business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edition.cnn.com/markets/fear-and-greed

Fear and Greed Index - Investor Sentiment | CNN

23년 6월 11일 기준 77입니다. 아주 탐욕적인 상태입니다.

각 구간별 지수와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0-24: 극공포 상태
25-49: 공포 상태
50: 중간 상태
51-74: 탐욕 상태
75-100: 극탐욕 상태

 

 

 

3.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위 지수는 미국 주식 시장 분위기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객관적인 숫자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객관적인 주가, 시장, 환경 조건에도 사람은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현재 내가 혹은 타인이 그리고 시장이 두려움에 젖었는지 탐욕에 젖었는지 객관적 지표를 확인 한다면 주식 투자 관련 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즉, 내가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시점인데도 불구 주가하락으로 인해 공포가 만연하여 주저하고 있다면 현재 시점의 객관적인 시장에 대한 지표를 보고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펀더멘탈, 분석도구를 활용하여 주식 시장 심리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 시장상황에 휩쓸려 감정적인 투자를 하지 마시고 차가운 심장을 유지하여 뜨거운 주식 투자 결과를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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