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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무너져가던 프레데터 시리즈 디즈니플러스에서 부활하다

by 라플래너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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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레이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디즈니 플러스 제작

-후편 제작 여부

출처: TMDB

1. 프레이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작한 프레데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참고로 앞에 4개 프레데터 시리즈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작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전과는 다른 결의 디즈니플러스 만의 감각이 살아있는 프레데터 영화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현재, 미래도 아닌 과거 18세기 아메리카 대륙이다. 주인공도 원주민 소녀이다. 이야기는 1편으로부터 몇백 년 전을 다루어 시리즈 연대상으로 가장 먼저 위치한다. 18세기 초반 캐나다와 미국이 건국되기 이전의 북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하여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민족 중 하나인 코만치족 전사와 프레데터의 대결을 다룬다. 주인공 소녀 나루는 코만치 부족의 일족이다. 자신의 오빠인 타비처럼 부족에서 인정받는 전사가 되려 하지만 번번이 좌절한다. 다른 소녀, 어른 여자들처럼 여성의 일이라 불리는 약재 만들기 등의 집안일을 하라는 가족의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 도끼로 수련하는 등의 강단을 갖고 있다. 코만치 부족에서 전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카타미아를 통과해야 한다. 카타미아란 위험한 사냥감을 혼자 사냥해 잡아옴으로써 전사의 자격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내는 코만치 부족 의식이다. 때문에 나루도 이를 통과하기 위해 혼자 사냥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여 좌절한다. 오빠를 따라 사냥에 나갔다 무언가 그전과는 다른 위험한 생물이 있다는 것을 나루 혼자 눈치챈다. 그 이후 불곰사냥에 혼자 나서다 오히려 프레데터가 불곰을 사냥하는 것을 목격하며 미지의 존재 프레데터를 두 눈으로 목격한다. 프레데터는 지구에 도착 후 전사로써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을 대적할만한 강한 적을 찾고 있다. 초반에는 지구의 동물을 사냥했다. 인간을 만난 이후에는 동물보다 강한 상대이자 자신을 공격하기 때문에 부족원들을 본격적으로 사냥한다. 영화 중간에는 인디언 부족 외에 당시 신대륙이었던 북아메카 대륙이
막 발을 내디뎠던 유럽인들(프랑스 사냥꾼) 또한 프레데터의 사냥감이 되며 유혈이 낭자해진다. 나루는 똑똑한 머리와 관찰력을 통해 프레데터의 약점과 특성을 파악한다. 나루는 과연 프레데터 사냥에 성공해 카타미야를 통과해 전사로서 인정받을까.

 

주요 등장인물은 나루(배우: 앰버 미드썬더), 타비(배우: 다코타 비버스), 베넷 테일러(배우: 라파엘 아돌리니)이다. 역사적 고증을 위해 특히 인디언 역을 맡은 배우들은 실제로 인디언 혈통을 갖고 있다. 주연 나루를 맡은 배우 앰버 미드썬더는 한국에서 크게 인지도가 있는 배우가 아니다. 다만, 본토 미국에서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드라마 리전에서 주연을 맡으며 전국적 인지도를 갖고 있다.

 

2. 디즈니 플러스 제작

프레데터 시리즈는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너거 주연의 영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시리즈로 제작되어 왔다. 프레이가 제작되기 전 가장 최근에 나왔던 시리즈는 18년도 더 프레데터(The Predator)이다. 하지만 프레데터 후속작들은 모두 1편에 비해 좋은 평을 받지 못하였다. 또한 프레데터 시리즈 외 에일리언&프레데터시리즈로도 제작이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프레데터 1편에 비해서는 호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 시리즈가 연이어 제작된 것에서 알 수 있듯 흥행측면에 있어서는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다. SF장르에 있어 프레데터는 공고한 위치를 갖고 있으며 서양에서는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프레데터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잔인하고 시원한 액션이다.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채널에서 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화 평론 사이트 로큰토마토에서 93%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흥행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극장개봉을 하지 않고 OTT서비스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훌루)에서 바로 개봉했다. 흥행 성적은 얼마나 많은 시청자가 해당 프로그램을 봤는지가 흥행 지표이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처음 제작된 프레데터 시리즈 였지만 호평을 받은 이유는 원작을 잘 살린 설정과 더불어 탄탄한 시나리오 때문이라 말할 수 있다. 기존 혹평받았던 프레데터 시리즈에서 프레데터 캐릭터는 원작과 다르게 오리지널이 갖고 있던 기술, 모습을 어물쩍 표현했다. 또한 스토리 측면에 있어서도 납득되는 기승전결이 있기보다는 단순히 액션과 피를 보이는 과격한 장면만을 강조한 면이 있다. 즉, 프레데터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1차원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평면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인해 관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던 것이다. 프레이에서는 인디언 소녀 나루의 성장기를 담음으로써 스토리 라인을 탄탄히 했다. 본래 디즈니 영화의 장점 중 하나인 좋은 스토리 구성을 이번 영화에서도 잘 살렸다고 평할 수 있다. 또한 프레데터의 특성을 제대로 잘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사냥 장면에 있어서도 나루가 몸에 온도를 낮추어 프레데터 사냥에 나서는 듯 오리지널 특성을 잘 버무렸다. 그리고 프레데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무자비하고 가혹한 액션과 장면도 적절히 연출했다. 몇몇 과거 시리즈에서는 거북할 정도로 선이 넘게 표현하여 오히려 혹평을 받았는데 디즈니플러스는 선을 잘 지키면서 원작의 쾌감을 잘 살렸다.

 

3. 후편 제작 여부

프레이 후편 제작 여부 관련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있어 후편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간다. 프레데터 시리즈 자체가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이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측에서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후편을 암시하는 내용을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행히도 시리즈가 좋은 평과 함께 흥행했기 때문에 프레이 2가 제작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다만, 디즈니 플러스에서 프레이 2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아직까지 없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제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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