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드디어 후리스를 출시했습니다. 유니클로 후리스가 우리나라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갈 때가 얹그제 같은데 이제 가성비의 제왕 다이소에서도 후리스가 겨울에 출시되네요. 다이소 답게 다이소 후리스 출시 가격은 5000원입니다. 5000원 참 싸죠? 근데 5000원이라는 가격에 정말 입을만한 품질인 걸까...?!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궁금증에 다이소 매장에 직접 달려가서 다이소 5000원짜리 후리스, 다이소 후리스 조끼를 직접 입어보고 만져보고했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올겨울 출시된 다이소 후리스에 대한 솔직한 느낌과 입어보고 느낀점을 담았습니다.
목차
1.다이소 조끼 후리스
2.다이소 긴팔 후리스
다이소 후리스는 크게 조끼후리스와 긴팔 후리스 2개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컬러도 밝은컬러부터 어두운 컬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후리스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후리스는 겨울에 입기 좋은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로 만들어진 아우터웨어나 이너웨어입니다. 겨울철이나 추운 날씨에 보온성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후리스 소재는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집니다. 폴리에스터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여 건조하기도 쉽습니다. 후리스는 캠핑, 하이킹, 스포츠 등의 아웃도어 활동이나 일상적인 착용에 적합합니다.특히나 겨울 야외 활동 시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널리 사람들이 입습니다. 후리스 제품은 편안하고 기능적이며, 다양한 기온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먼저 다이소 조끼 후리스를 살펴보겠습니다.
1.다이소 조끼 후리스
다이소 조끼 후리스의 정식 제품명은 플러피 조끼 플리스 집업입니다. 사이즈도 M, L, XL 3가지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양사이드에 포켓이 있으며 남녀공용 제품입니다.
직접 만졌을 때 부들부들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마감도 5000원짜리 옷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잘 되었습니다.
블랙, 그레이, 크림 등 3가지 컬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다만 만졌을 때 두께가 푹신푹신하진 않았습니다. 5000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가격을 감안 했을 때 물론 다이소 후리스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좋습니다. 하지만 두께가 얇아 따뜻한 보온성을 기대했다면 그 부분은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착용감 그리고 가격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2.다이소 긴팔 후리스
후리스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게 바로 이 긴팔 후리스가 아닐까 합니다. 다이소 긴팔 후리스의 정식 제품명은 플러피 긴팔 플리스 집업입니다. 원단은 조끼와 동일한 원단을 사용 한 것으로 보입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내기 위해서는 원단을 같은 원단을 사용해 발주할 때 원단 양을 늘리는 것이 단가 조절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추청됩니다.
조끼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5000원입니다. 또한 3가지 사이즈와 남녀공용제품이라는 것도 동일합니다. 또한 색깔도 3가지 그리고 양 사이드 포켓이 달려있습니다. 같은 원단에 거의 모든게 비슷해 팔만 빼고 거의 같은 옷이라고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직접 입어보았을 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박음질된 바느질이 깔끔합니다.
부자재를 살펴보았습니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단가를 맞추기 위해 부자재도 저렴 클래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소 후리스 후크는 금방 망가지지 않을 것 같은 퀄리티였습니다. 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 수준의 제품을 만들었다니... 다이소의 저력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조끼와 마찬가지로 긴팔도 두께는 얇습니다.
확대해서 보자면 원단은 이런 느낌입니다. 어떤 분들은 아쉬워 하실 수 있겠지만 분명 5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정도면 꽤 선방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 다이소 후리스 후기였습니다. 혹 입어보신 분이 또 있으시다면 어떠셨는지 코멘트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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