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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수지 타임투비 용인 대형카페 주차장 내돈내산 후기

by 라플래너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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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요? 이런날에는 가족,연인, 친구와 방문하기 좋은 대형카페에 가서 주말에 시간을 보내고는 합니다. 저희는 주말에 수지 대형카페 타임투비에 방문했습니다. 용인 대형카페로도 유명한 타임투비는 브런치, 식당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대형카페였어요. 카페를 감싸안은 대나무숲부터 안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예술품, 음료, 디저트까지 개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수지 대형카페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정말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또한 경기도 근교 대형카페에 있어서 필수적인 주차 관련 사항도 적어놓았으니 수지 타임투비 주차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도 유용하답니다.

방문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1로 279-14

주차: 카페 앞과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넉넉합니다. 저희는 주말에 점심먹고 제일 피크시간인 1~2시즈음 방문했는데도 주차 잘 하고 들어갔습니다. 거기다 주차 요원분들도 따로 계시기 때문에 주차하기 굉장히 용이합니다.

저 대나무숲 사이를 지나서 카페 건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나무를 올려다 봤을 때 뷰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깔끔하죠? 이날 공기도 좋아서 구름 한점 없는 탁트인 하늘과 건물이 쨍하게 잘 보였습니다.

안에는 조경도 굉장히 신경써서 잘 해놨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이라는 것을 이렇게 감각적으로 잘 배치해놨다니... 안에는 어떻게 잘 해놨을지 기대감이 두근두근..!

수지 타임투비는 3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지하는 사무실 혹은 세미나 등으로 대여도 가능하고 1층에서 주문 및 취식이 가능합니다. 2층은 식당입니다. 이날 점심을 안먹고 갔다면 식당도 들렸을 텐데 아쉽더라구요. 아무래도 1층 카페손님들이 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때문에 2층은 레스토랑으로 식사하실 분만 들어오라고 출입을 제한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카페 손님들이 식당도 돌아다니면 밥먹을 때 정신 없을듯...!

지하 1층에서 본 조형물 바위에서 물이 졸졸 흘러나오는 멋지고 정적인 풍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지하라고 해서 진짜 찐 지하가 아니라 이렇게 가운데가 탁 트여서 1층과 같은 지하입니다.

저희는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갔습니다. 주문하러 가는길 인테리어도 멋지네요.

자리를 찾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느중....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이렇게 탁트인 곳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통창에 멋진 풍경이 보여서 저희도 이 자리에 앉고 싶어 메뉴 나오는 동안 그대렸는데 자리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포기했답니다. 다음엔 꼭 여기서 차 한잔하고 싶네요.  이런 곳은 마음이 분주할 때, 진정을 찾고 싶을 때 딱 좋아요. 혼자든, 친구랑이든, 혹은 누군가 특별한 사람과 함께라도, 여기선 그저 조용히 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책에 빠져보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길 수 있어요.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거죠.

개인적으로 통창이 좋은이유가 안에서 밖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이를 통해서 통창 카페는 그냥 커피 마시는 장소가 아니게 된달까요. 여기서의 시간은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이런 순간들이 우리의 정신적, 감성적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결국 이런 경험이 우리 일상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거죠. 그래서 통창 카페는 우리에게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희가 잡은 공간입니다. 참고로 저 중간에 조형물은 그냥 조형물이 아니라 시간에 대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타임투비라는 카페의 컨셉을 잘 살렸더라구요. 천장도 유리 처럼 비쳐지는 인테리어라 분위기가 굉장히 멋지고 압도된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메뉴는 음료부터 빵, 케이크 등 베이커리 류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소금빵이 맛있겠더라구요. 수지 타임투비 소금빵 가격은 3800원입니다.

 

물론 이름 크리미하고 생기넘치는 베이커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조각케이크들도 있답니다.

치아바타, 아망드도 빠질 수 없지요. 빵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저 유리 거치대에서 빼서 쟁반에 담아서 계산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간단하죠? 

스콘, 프레첼,  카스테라 등 시간을 즐기며 먹기 좋은 디저트들 위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비싼 케이크들... 하나같이 다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서 먹기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저희는 음료 4잔에 디저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마실까하다 그것은 다음으로 기약하기로...! 음료가 봄시즌에 맞춰서 나온 음료 위주로 주문을 해봤는데 비쥬얼들이 다들 어마어마하네요. 맛은 so so..입니다. 그냥 예쁜 카페에 예쁜 음료 마신다는 것에 만족하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아! 참고로 남은 디저트를 싸갈 수 있는 봉지도 준비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혹은 저 갈색 봉투 안에 넣어서 테이크아웃해갈 수 있습니다.

탐났던 컵... 다음에는 커피 주문한 다음 저 컵도 사서 저기에 넣어서 먹고 싶습니다.

이상 수지 대형카페 타임투비 방문 후기였습니다. 통창으로 탁 트여서 채광도 좋구 인테리어도 흔하지 않은 컨셉에 감각적으로 잘 만들어졌는지라 방문 강추합니다. 주말이었는데도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엄청 혼잡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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