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스데이 언남동 마북동 도넛카페 맛집 내돈내산 후기

용인 언남동에 있는 도나스데이 카페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카페 외관이 아기자기하고 따뜻해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작은 정원과 테라스가 있어서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오늘 포스팅은 용인 언남동에 위치한 감성카페 도나스데이에 방문해 즐긴 후기를 담았습니다. 내돈내산인만큼 솔직하게 적었답니다.

 

목차

1. 도나스데이 분위기

2. 음료, 도나스 맛 솔직후기

3. 마치며

 

1. 도나스데이 분위기

처음 방문했을 때 깜짝 놀랐답니다.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휘둥그레 해지더라구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내부는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테이블과 의자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개인적인 공간이 잘 보장되는 느낌이었고요. 카운터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었고, 바리스타들이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유럽같으면서도 한적한 동남아 휴향지 같기도 하고 너무 멋지지 않나요?

2. 음료, 도나스 맛 솔직후기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평일 늦은 오후 였는데 손님이 2층에는 없어서 일행끼리 거의 전세내고 편하게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도나스데이의 시그니처! 도넛과 아메리카노였어요. 참고로 요즘 도나스데이 언남점이 2주년 행사로 아메리카노를 한잔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답니다. 아메리카노는 부드럽고 깊은 맛이 일품이었고, 도넛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바닐라 크림 도넛은 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어서 커피와의 조합이 최고였어요.

2층도 분위기 장난아니죠? 카페 내부 분위기도 좋았어요. 창가에 앉아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펼쳐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저도 창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한적하고 평화로워서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세심하게 응대해 줘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처음 방문한 도나스데이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의 맛 뿐만 아니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가도 좋고,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용인 언남동 근처에 사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려요. 이 동네에 사는 친구말로는 동네에 유일한 핫스팟이라고 합니다. ㅋㅋ 언남동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이 없다는데 다들 그래서 주말 되면 도나스데이로 미어터진데요! 멀리서도 용인 언남동 도나스데이 방문하려고 오기도 할정도로 언남동의 유일한 자랑꺼리라나요 뭐라나요!

라탄 소품이 많아서 여름 휴가온 기분이었습니다.

감성적이죠?

저희가 주문한 도나스와 커피입니다. 이날 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이날은 진짜 바람이 장난 아니어서 따뜻한걸 골랐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네요!

여기는 또 유럽같네요 분위기가! ㅎㅎ

도나스가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그 가격만큼 퀄리티가 있네요. 재료가 아낌없이 꽉꽉 들어갔습니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풍경도 좋아요!

같이간 일행이랑 다음에 용인 오게되면 또 방문하기로 결정했답니다. 2층이 한적하면서 풍경도 좋고 도나스, 커피 맛도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야외에 나왔는데 야외 분위기도 멋지더라구요.

이 카페에서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여유를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도나스데이 카페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커피 한 잔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저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 마치며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2층도 멋졌지만 야외 분수대가 다른 카페에서 보기 힘든 인테리어에 여기만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서 제일 좋달까요?! 개인적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용인 도나스 데이 강추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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