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셔틀버스 죽전역 탑승 후기 노선 예약 위치

오션월드 셔틀버스를 이용해 죽전역에서 탑승한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먼저, 오션월드를 갈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교통수단인데요, 셔틀버스는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줘서 정말 편리했어요. 예전에는 오션월드 셔틀버스가 무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유료로 변경되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편리했답니다. 오션월드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차가 없다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에 있긴 합니다. 그래도 셔틀 버스 덕분에 많이들 왔다갔다 하지요? 저도 자차가 없습니다만 오션월드 셔틀버스 덕분에 이번 여름에 잘 즐기고 방문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오션월드 셔틀버스를 예약하는 방법과 오션월드 셔틀버스를 죽전역에서 탑승한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죽전역에서 탑승하면서 위치까지 찍어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1. 오션월드 셔틀버스 예약하기

포털사이트에 '오션월드 셔틀버스 예약'을 검색합니다.

제일 먼저 뜨는 버스라인에 들어갑니다. 네이버, 다음 둘다 이용해도 됩니다. 버스라인 홈페이지라고 되어있어서 여기가 오션월드 셔틀 예약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오션월드 셔틀버스 예약가능한 곳이니 혼란없으시길 바랍니다. 버스라인 홈페이지가 아래와 같이 나오면 클릭해서 접속합니다. 따로 로그인,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셔틀버스 예약하기 굉장히 간편합니다.

비발디행, 목적지행 2가지가 있습니다. 자차가 없이 올때, 갈때 모두 셔틀이 필요하다면 2개다 예약하면됩니다.

 

2. 오션월드 셔틀버스 죽전역 탑승 후기 및 위치

죽전역은 위치상 서울과 경기도 사이에 있어, 서울이나 경기 남부 지역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접근성이 좋습니다. 저는 오전 7시쯤 죽전역에 도착했는데, 셔틀버스 정류장은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정류장은 생각보다 넓고 깨끗해서 기다리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고, 다른 이용자들도 좀 있어서 다들 비슷한 목적지를 향해 가는 느낌이 들더군요.(물론 오션월드라는 같은 목적지가 맞습니다...) 서울에서 오션월드 셔틀버스를 탄 친구말로는 서울은 꽉차서 왔다고 합니다. 죽전역에서는 한 5~7명만 타더라고요.

셔틀버스는 정시에 도착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인원을 체크하며 탑승을 안내해 주셨어요. 버스 내부는 깔끔하고, 좌석 간 간격도 적당해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특히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는 전용도로를 이용해서 교통체증 없이 빠르게 이동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어요. 서울에서 오션월드까지 가는 길은 평소 교통체증이 심한데,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차로 운전해서가면 이미 물놀이하기전에 지쳐서 체력이 떨어질 것 같은데 그럴일도 없으니 여러모로 보았을 때 자차보다 셔틀버스 이용하는게 제일입니다.

여행 내내 버스 안에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고,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수도권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분위기 덕분에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버스가 출발할 때부터 도착할 때까지 방송으로 오션월드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주의사항 등을 알려줘서, 첫 방문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참고로 저는 바코드를 찍고 타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사님이 셔틀버스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프린트된 종이에서 확인 후 탑승합니다. 생각보다 아날로그적인 방법이라 놀랐습니다. 

죽전역에 위치한 신세계 경기점 맞은편 타이어가게 앞에서 탑승!

오션월드에 도착했을 때는 피곤함 없이 바로 즐길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여러 번 갈아타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 역시나 편안하게 집까지 돌아올 수 있었어요. 종일 물놀이를 하다 보면 지칠 수 있는데, 셔틀버스는 그럴 때 정말 유용한 교통수단이더군요.

전반적으로 죽전역에서 탑승한 오션월드 셔틀버스는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편리함과 쾌적함, 그리고 시간 절약까지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선택이었어요. 오션월드를 계획 중이라면 셔틀버스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서비스 덕분에 여행이 한층 더 즐거워졌고, 다음에도 다시 이용하고 싶네요. 참고로 오션월드 햇살이 쎈편이니 오션월드 모자 챙겨오시길 추천합니다. 오션월드 실외락커 이용하면서 오션월드 모자 가져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마침내 도착

감사합니다.